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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4개월 만에 반등…3개월째 기준치 하회

뉴스1

입력 2025.02.21 13:58

수정 2025.02.21 13:58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2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6.5로 전월(96.0)보다 0.5p 상승해 4개월 만에 반등했다. 다만, 기준치는 3개월째 하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값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서민가계의 재정상황을 나타내는 가계수입전망(96)은 전월 대비 1p 하락했지만 현재생활형편(91)과 생활형편전망(92), 소비지출전망(103)은 전월과 동일했다.



주택가격전망(96)은 전월 대비 2p 하락했으며 현재경기판단(58)과 향후경기전망(70)은 각각 3p, 5p 증가했다.


금리수준전망(97)과 취업기회전망(72)은 각각 6p, 4p 상승했으며, 물가수준전망(143)은 변동이 없었다.

가계부채전망(96)은 전월 대비 1p 상승한 반면 현재가계저축(94)과 가계저축전망(96)은 각각 1p씩 떨어졌다.


임금수준전망(120)은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