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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피해 없이 대풍을…" 괴산군 감물면 풍년기원제 개최

뉴스1

입력 2025.02.21 14:00

수정 2025.02.21 14:00

충북 괴산군 감물면 농업경영인협의회는 21일 박달산 느릅재 정상에서 면민 안녕 풍년기원제를 올렸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SB금지)/뉴스1
충북 괴산군 감물면 농업경영인협의회는 21일 박달산 느릅재 정상에서 면민 안녕 풍년기원제를 올렸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S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 농업경영인협의회(회장 김한영)는 21일 박달산 느릅재 정상에서 면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감물면 농업경영인협의회를 비롯해 농업인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 화합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감물면의 농업이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모든 농업인이 건강하고 평안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했다.

김한영 회장은 "농업은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생업인 만큼 올해는 풍수 피해 없이 대풍이 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원제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전통 있는 풍년기원제가 잘 이어지도록 농업인단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감물면의 발전과 면민의 화합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풍요롭고 희망찬 감물면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