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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 젊은 층 공략해 인도 내 혈액 부족 문제 해결 나서
70개 도시에서 400개 헌혈 캠프 운영 목표...이틀 간 919명 등록
70개 도시에서 400개 헌혈 캠프 운영 목표...이틀 간 919명 등록

21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LG전자 인도 법인은 Life’s Good When Life’s Shared'를 슬로건으 인도 라자스탄 주 필라니에 있는 명문 공과대학인 비츠 필라대학교에서 2일간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비츠필라니 대학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이번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총 919명이 등록했고, 그중 669명분의 혈액이 기부됐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인도법인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케어 투데이 재단 △비츠 필라니 △적십자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LG전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도에서 자발적인 헌혈 문화를 더욱 강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서 LG전자 인도는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70개 도시에서 400개의 헌혈 캠프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 내에서 2019년과 2023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전홍주 LG전자 인도 법인장(전무)은 "3회를 맞이한 메가 헌혈 캠페인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LG전자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생명을 나누면 더 좋은 세상'이라는 핵심 메시지에 맞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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