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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방행정혁신대상 최우수상…'혁신행정' 인정받다

뉴시스

입력 2025.02.21 14:16

수정 2025.02.21 14:16

'혁신' 앞세워 지방소멸 극복…지속가능 논산 미래 비전 지방소멸시대, 국방군수산업 등 신성장동력 제시
[논산=뉴시스]논산시가 20일 지방행정혁신대상 수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5. 02. 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논산시가 20일 지방행정혁신대상 수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5. 02. 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1일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낸 혁신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의 창의성과 효과성, 시의성 등을 체계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자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시의성 및 효과성, 혁신성 및 창의성, 지속가능성 및 수용성, 사회경제적 효용성 등 4개 부문의 심사 기준을 근거로 각 지자체가 추진한 중점사업들을 평가했다.

논산시는 '국방산업의 심장, 세계로 뻗어가는 농업도시 논산, 지속가능한 발전 조성'을 골자로 스마트한 축산단지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임신·출산·돌봄 원스톱서비스 구축,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건강위원회 등의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심사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군(軍)을 우리의 중요한 자원으로 끌어안는 '4+1행정'을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한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또 적극적인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부터 정주여건 개선 등의 인구 정책을 7단계로 세밀하게 수립했으며, 농업발전 5대 전략, 농업 수익 3원칙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내걸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전반에서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 시정 철학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점이 호평 받았다.


백성현 시장은 "항상 땀은 진실함의 흔적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일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시민을 향한 저와 1500여 공직자의 진심과 땀의 결과"라며 "이 자리를 통해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드는 데 모든 열정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지난해에도 지방자치발전대상, 지방자치콘텐츠대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충남도 적극행정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연이어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며 일 잘하는 혁신도시로 226개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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