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테크노돔서 220명 모여
지난해 성과 공유하고, 시상식 진행
국내 91개 우수 딜러사에 상패 전달
올해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목표
![[서울=뉴시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9~20일 대전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안종선 사장(왼쪽 넷째)와 한국사업본부장 이용관 전무(왼쪽 다섯째)가 우수 딜러 어워즈를 수상한 딜러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2025.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1/202502211430259491_l.jpg)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함께 그리는 더 큰 미래, 렛츠고 포워드 2025!'를 주제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핵심 파트너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며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타이어의 오프라인 가맹점인 티스테이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 등 주요 딜러사 관계자 약 22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가 공유됐으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국내 시장에 널리 알린 핵심 파트너들의 노력과 성과를 기리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활동을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2025년 한국사업본부 세일즈 전략 및 신상품 출시 계획 발표 ▲축하 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우수 딜러 어워드를 통해 지난해 회사 성장에 기여한 국내 91개 딜러사를 선정해 상패와 인센티브 투어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30여 년간 한국타이어와 함께 성장해 온 주요 파트너사에는 공로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주요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한국사업본부의 세일즈 전략 및 신제품 출시 계획을 공유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세일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올해에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혁신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핵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여 국내 시장에서의 세일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9조4119억원, 영업이익은 1조7622억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는 외형적 성장과 함께 ▲18인치 이상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50% 이상 확대 ▲신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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