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1일 대학 내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학무위원, 역대 총장단, 최병선 총동창회장, 졸업생 및 학부모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사 180명과 석사 633명의, 학사 2943명 등 모두 3756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김서은 학생(사범대)을 비롯한 122명의 학생이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고, 박선진 학생(환경생물자원대) 등 63명이 핵심인재상을, 남현택 학생(공대) 등 28명이 우수연구상을 각각 수상했다.
양오봉 총장은 “오늘 졸업식은 여러분이 세계 역사의 무대에 오르는 첫날이다”면서 “지금은 조연일지 모르지만, 세계인이 열광하는 주연으로 성장하는 그날을 기대한다.
이어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갖추길 바란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을 통해 진정한 가치와 세상을 바꾸는 힘을 키워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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