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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참석

뉴스1

입력 2025.02.21 15:00

수정 2025.02.21 15:00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안승대 울산 행정부시장이 행정안전부가 영상통화로 주최하는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정 건의와 소방헬기 도입 예산 관련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울산 지역의 주요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은 최근 세계적 공급 과잉과 업황 부진으로 산업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지정요건 완화를 통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의 지정이 시급한 현실이다.

더불어 울산시가 기존 보유하고 있는 소방헬기 1대가 노후화돼 교체가 시급하고, 환율 상승 등으로 헬기 구입 단가가 상향돼 추가 예산 증액이 필요한 실정임을 고려해 소방헬기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해 이같은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시책 총력 추진과 관련한 재정 신속집행과 지방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등에 대한 중앙과 지방의 역할, 협력 방안 등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