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지정서 수여식과 간담회…"강원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동행"
강원도, 국내외 전담여행사 52개 지정…단체 관광객 유치 나서24일 지정서 수여식과 간담회…"강원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동행"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도는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도민회관에서 2025년 국내외 전담 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국내 전담 20개, 해외 전담 32개 등 52개 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지정해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여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강릉∼부산을 연결하는 동해선 개통으로 개선된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영남권을 타깃으로 한 상품 개발을 논의한다.
해외 전담여행사는 중화권, 동남아, 일본, 구미주 각 지역을 전문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로 구성했다.
이들 여행사는 도내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도로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김성림 도 관광국장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