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한 '2023/24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PR 및 마케팅조사기관인 LACP는 해마다 전 세계 기관·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보고서 등을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LACP 비전 어워즈'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000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과 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UPA는 총 8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 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 △창의성 등 6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해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또 수상작 중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World Wide TOP 100'과 보고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기술적 우수성을 평가하는 'Technical Achievement Award'도 동시 수상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을 계기로 울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항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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