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공동연구기획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 바이오화학연구센터에서 열린 회의에는 양 기관 연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가전략기술 개발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연구 교류회를 통해 연구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후속 과제를 발굴한다.
특히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저탄소 자원순환 경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산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두 기관이 파트너십을 이뤄 창출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용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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