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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석 14대 대전복싱협회장 취임…"지역 복싱 발전 위해 노력"

뉴스1

입력 2025.02.21 16:00

수정 2025.02.21 16:00

오인석 대전복싱협회장. (복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오인석 대전복싱협회장. (복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오인석 제14대 대전복싱협회장이 취임했다.

21일 대전 호텔션샤인에서 개최된 취임식엔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복싱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신임 회장은 한정훈 전 회장에게 공로패와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해윤, 강민구, 임영재, 장진희, 김성환, 정영환, 김장철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대전 중구 출신으로 보운초, 대성중·고,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교육대학원 석사, 경기대 체육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1975~1980년 복싱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1989~2006년 국가대표 코치·감독을 역임했다.

현재까지 대한복싱협회 심판기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 회장은 취임사에서 "복싱 꿈나무들이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끌어내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협회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