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3716명·석사 808명·박사 139명 학위 수여
"여러분이 배운 건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혜"
"어려움 이겨내며 미래 개척하길"

건국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3716명, 석사 808명, 박사 139명 등 총 4663명이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 원종필 건국대 총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영휘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교원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원종필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이 건국대에서 배운 것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지혜"라며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때때로 흔들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능력을 믿고 과감하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우수한 학업 성과를 이룬 졸업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주요 수상자는 ▲이사장상 문과대학 정재우 학생 ▲총장상 건축대학 김정현 학생·디자인대학 박정서 학생 ▲총장상 일반대학원 조혜원 학생 등 석사 12명 및 김동휘 박사다.
한편 건국대는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0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금까지 137회에 걸쳐 총 26만 9346명이 학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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