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만원…배달·택배비 수혜 업체 방문
"소상공인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에 최선"
![[서울=뉴시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1일 대전 안녕마을 골목형상점가에서 배달·택배비 지원 수혜업체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1/202502211621033113_l.jpg)
배달·택배비 지원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택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또는 2024년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며 배달·택배비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7일 '신속지급 대상자'를 대상을 온라인 신청을 시작해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박 이사장은 현장에서 배달·택배비 지원 현황 점검을 보고 받았으며 안녕마을 상인회 관계자 및 배달·택배비 수혜업체 소상공인과 현장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바로고 등 배달플랫폼 및 배달대행사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협력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홍보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박 이사장은 "오늘 청취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이 추진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1일 배달·택배비 지원 관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1/202502211621097615_l.jpg)
올해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축제 행사, 장보기 코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소형(골목) 상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육성에도 힘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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