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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서천군의원 "서천사랑상품권 2배 늘려야"

뉴시스

입력 2025.02.21 16:24

수정 2025.02.21 16:24

"할인률 10%·한도액 50만원으로 늘려야"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강선(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서천군의원이 21일 제328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서천사랑상품권 증액 발행을 촉구하고 있다. 2025.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강선(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서천군의원이 21일 제328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서천사랑상품권 증액 발행을 촉구하고 있다. 2025.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280억원 규모인 서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을 두 배 규모로 늘려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강선(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서천군의원은 21일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발행액 규모를 2배로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천사랑상품권은 지역내에서만 사용 가능해 자연스럽게 지역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자본의 외부유출 방지와 공동체 강화,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이 된다"며 "예산증액이 절박하다"고 했다.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발행액을 못늘리면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국비지원이 없어도 예산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2배 증액 발행하는 다른 지자체도 많고, 할인률도 대부분 10%를 유지하고 있지만 서천은 할인률이 5%이고 한도액도 다른 지자체보다 낮은 30만원인데 50만원으로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강선 군의원은 "물가급등으로 주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관내 빈 점포가 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리게 하고 주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여 실질적 소득향상 효과가 있도록 발행액을 증액하고 사용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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