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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빙기 맞아 전국 1700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뉴시스

입력 2025.02.21 16:41

수정 2025.02.21 16:41

3월4일~4월14일…"미흡 현장 벌점·과태료 부과"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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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반 동결융해 등이 발생하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월4일부터 4월14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국토부 소속 기관과 산하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터파기·흙막이 등 지반의 동결 및 융해로 사고위험이 높은 현장, 도로변에 인접한 재건축·재개발 현장 등 약 170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국민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대상 중 대형 굴착공사 현장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인근 지반탐사도 병행한다.



국토부는 부실시공 및 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벌점·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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