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업심리지수 조사
![[부산=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1/202502211656511320_l.jpg)
21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2025년 2월 부산 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0.5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올랐지만 장기 평균의 상당폭을 하회했다.
다음 달 CBSI는 0.7포인트(p) 하락한 92.3으로 전망됐다.
CBSI가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비제조업 CBSI는 87.1로 전월보다 2p 올랐고, 다음 달은 86.2로 전월 대비 3.5p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의 제조 기업들은 내수 부진(28.5%), 불확실한 경제 상황(17.5%), 인력난·인건비 상승(14%) 등을, 비제조업 기업들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6.1%), 내수 부진(18.5%), 불확실한 경제 상황(14.2%) 등을 주된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지역 6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505개 업체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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