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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업현장 문제 해결 나선다…R&D 산학 연계 강화

뉴시스

입력 2025.02.21 17:30

수정 2025.02.21 17:30

송미령 장관, 간담회 열고 연구현장 의견 청취 "기후변화·인력감소 등 도전적 상황, 혁신 중요"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2.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2.chocrystal@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농업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농식품 연구개발(R&D) 산·학 연계를 강화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오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울 용산 한가람 평가장에서 농식품 분야 교수·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농식품 R&D 투자 방향과 첨단융복합 R&D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식품혁신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와 스마트농업·농생명 바이오 등 농식품·융복합 분야 교수·연구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식품부의 R&D 투자방향과 제4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육성 종합계획안(2025~2029년)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교수·연구자가 농업과학기술 연구 현장에서 느끼는 첨단기술의 융복합 필요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송미령 장관은 "기후변화, 인력감소 등 도전적 상황에 직면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개발과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R&D 투자가 실제 농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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