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이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21일 오후 4시 시당 강당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민 신임 시당위원장, 박용걸 수석부위원장,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각 지역 구청장 그리고 부의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유례없는 어려운 정국에 울산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지만, 함께 가야 할 길이 있고 목표가 있기에 반드시 해내겠다는 책임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비상한 각오로 울산 시민 모두를 모시고, 국민의힘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인사인 박 의원은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을 지냈고, 현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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