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기업 대진첨단소재는 21일 일반투자자 청약 결과 1천24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4조1천89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대진첨단소재는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지속해 온 우량 기업"이라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미국 내 이차전지 산업 성장 기회 속에서 세계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진첨단소재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900∼1만3천원) 하단에 못 미치는 9천원으로 확정했다.
회사는 오는 25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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