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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티투어 내달부터 시작…10개 코스로 나눠 운영

연합뉴스

입력 2025.02.21 17:46

수정 2025.02.21 17:46

화성시 시티투어 내달부터 시작…10개 코스로 나눠 운영

(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올해 시 시티투어 '하루'가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시 시티투어는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올해부터 10개 코스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화성 시티투어 참가자들의 '공생염전' 체험 모습 (출처=연합뉴스)
화성 시티투어 참가자들의 '공생염전' 체험 모습 (출처=연합뉴스)

다양한 관광 자원을 섬, 바다, 자연, 역사 분야로 나눠 '섬과 하루', '바다와 하루', '자연과 하루', '역사와 하루' 투어가 진행된다.

또 관내 체험지와 함께하는 투어 '테마와 하루'도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화성시 동부·서부 지역 간 교류를 위해 각 지역을 탐방하는 마을 여행 '소소한 하루',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는 투어를 야간까지 확대한 '노을과 하루' 관광 코스를 올해 새로 추가해 선보인다.



이밖에 관내 숙박업소와 협업해 1박 2일 코스로 운영하는 '별과 하루', 관광 약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여행 '모두와 하루', 코레일과 연계해 화성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열차와 하루'도 준비돼 있다.

투어는 공휴일·주말에 운영되는 정기투어와 단체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단체투어로 나눠 진행되며, 투어 프로그램은 계절과 여행지 상황 등을 고려해 매월 다르게 구성된다.

투어 일정은 매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올해부터는 신규 참가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존에 제한을 두지 않았던 참여 횟수를 월 1회로 변경했다.


시는 현재 시티투어 3월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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