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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임실 방문의 해', 11주년 임실N치즈축제 '더더더 풍성'

뉴시스

입력 2025.02.21 18:47

수정 2025.02.21 18:47

[임실=뉴시스]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2025 임실N치즈축제'를 기존 4일에서 1일 늘려 5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임실N치즈축제제정위원회 정기총회가 열려 올해 치즈축제의 개최일을 10월8일부터 12일까지로 결정했다며 '임실 방문의 해'란 의미를 담아 축제일정도 기존 4일에서 1일을 늘렸다고 21일 밝혔다.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체류형 축제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실N치즈'와 '임실N치즈피자'를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역사를 기념하고 있는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 1967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로 시작한 임실치즈산업의 역사를 계승·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 2015년 1회 축제의 관광객 10만명에서 지난해 10회를 맞으며 58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만큼 인지도와 흥행을 모두 사로잡는 축제로 거듭났고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지난해 선보였던 대표 프로그램 ▲국가대표 밀키트 쌀피자 만들기 ▲임실N치즈 애끌로 퍼레이드 ▲임실N치즈페어 ▲임실N치즈 대형 퐁뒤 등을 더욱 완성도 높게 준비하며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활용 프로그램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저지종 젖소의 원유를 활용한 숙성치즈 연계 프로그램을 보다 새롭고 풍성하게 준비하는 등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10년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알리는 성공적인 임실N치즈축제를 만들겠다"면서 "치즈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생태공원,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특화지역으로서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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