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설렘을 자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이 오수아(진기주 분)와 그의 엄마를 구하며 '멋짐'을 뽐냈다.
오수아가 만취해 엄마 가게를 찾은 가운데 정해성을 발견했다. 그를 보자마자 "잘생겼어"라며 한눈에 반해 버렸다.
이때 가게를 찾은 양아치 무리가 오수아 엄마를 위협했다.
오수아가 분노했다. "잠깐, 이것들이 법 바뀐 지가 언젠데, 아직도 양아치 짓을 해? 어디 학교니?"라고 강하게 나왔다. 하지만 양아치 무리가 오수아를 향해 위협적인 언행을 이어갔다.
결국 정해성이 나섰다. 이들의 팔을 낚아챈 뒤 "그만하자"라며 차갑게 말했다. "넌 또 뭐냐?"라는 반응을 보이자마자, 주먹질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정해성이 양아치 무리를 제압하고, 오수아 모녀를 구해 줬다. 양아치 무리는 돈을 내고 부리나케 도망갔다. 정해성이 가게를 떠나자, 오수아가 "엄마, 나 가슴이 두근거려"라고 고백해 설렘을 안겼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서강준)의 좌충우돌 활약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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