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효과' 미증시 중국 ETF 6주 연속 상승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딥시크 효과로 미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상장지수펀드(ETF)가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주간 기준으로 아이셰어스의 중국 대형주 ETF는 2%, 아이셰어스의 MSCI 중국 ETF는 1.6%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중국 관련 ETF는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딥시크 혁신이 발표된 이후 중국 주식이 연일 랠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트럼프의 관세 폭탄 불확실성으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 미국의 주요 주식이 일제히 하락했으나 미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된 알리바바 주식은 6% 정도 급등했다.

알리바바 등 중국 주식이 연일 랠리하자 ETF도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