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내, 딸 이재시 기사에 '깜놀'…무슨 일?

[서울=뉴시스] 이수진.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 이수진이 딸 이재시 관련 기사를 보고 놀랐다.

이수진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이재시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전날 한 연예매체는 이재시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도하면서 기사 제목에 '사기캐'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에 이수진은 "요즘 사기꾼들 잡느라 정신없는데 갑자기 '사기캐'라는 거 보고 깜놀했다"고 밝혔다. 신조어에 익숙하지 않아 '사기캐'라는 용어에 대해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

'사기캐'는 '사기 캐릭터'의 준말이다. 다른 캐릭터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캐릭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주로 게임이나 만화 용어로 많이 쓰인다.

이수진은 "얼굴도 마음도 예쁘면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숙녀로 잘 자라길"이라고 딸의 앞날을 응원했다.

[서울=뉴시스] 이재시. (사진=이재시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재시는 지난 2022년 파리·밀라노 패션쇼 무대에 올라 주목 받았다.

미국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 한국캠퍼스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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