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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포인트 추경 확정…'민생회복지원금' 지급한다

뉴시스

입력 2025.02.22 09:23

수정 2025.02.22 09:23

본예산 8293억 대비 93억 증가…24일부터 접수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긴급 편성한 원포인트(One-Point) 민생 예산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21일 37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원안 가결했다.

내수 침체 등 경제 불황과 최근 대설 피해를 겪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조치다.

이번 1회 추경은 본예산 8293억원 대비 93억원 증가한 규모로 전액 민생회복지원금으로 편성됐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영주권자(F5)·결혼이민자(F6)로 분류된 체류 외국인 총 9만2000명이다.



군과 군의회는 지난달 22일 충북 최초로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공동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추경이 확정된 만큼 24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을 받아 차질 없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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