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경과 때를 맞춰서 하도록 구상 중"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2.21.(금)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21.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2/202502221000358506_l.jpg)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제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조기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2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을 준비하겠다"며 "정부의 추경 움직임에 맞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춰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장기적인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도 추경 조기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5·6월경쯤에 예년의 경우에 비춰서 추경이 필요하지 않을까 판단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 상황이 영 좋지 않아서 가급적이면 조기에 정부 추경과 때를 맞춰서 하는 것으로 지금 구상 중"이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된 것은 없고 일단 시기를 그 정도로 당기는 것을 전제로 해서 검토해 보도록 이야기한 지 며칠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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