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전성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공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활성화해 현장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론과 실습을 응용해 작품을 제작하고 협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터득한다.
도교육청은 이 프로젝트에 1억 6188만 원을 예산을 투입해 공사립 직업계고에 학급별로 31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연말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에도 44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직업계고 프로젝트 수업 우수사례집도 발간해 직업계고의 프로젝트 수업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졸업한 이후에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게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하고 전문 기술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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