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주인 잃은 제주항공 참사 유류품, '추모공간' 안치…228점

뉴시스

입력 2025.02.22 15:13

수정 2025.02.22 15:13

파손 심한 유류품 372점 소각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닷새 째인 2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사고 현장 주변에서 군인들이 유류품 등을 수색하고 있다. 2025.01.02. leeyj2578@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닷새 째인 2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사고 현장 주변에서 군인들이 유류품 등을 수색하고 있다. 2025.01.02. leeyj2578@newsis.com

[무안=뉴시스]김혜인 기자 = 유족에게 인도되지 못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유류품이 추모 공간에 안치됐다.

12·2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는 유족이 찾아가지 않은 유류품 228점을 전남 담양군의 한 추모관에 보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족들은 추모관에 보관된 유류품을 경찰청 시스템 '로스트 112'를 통해 직접 찾아가거나 택배로 인도 받을 수 있다.

수습당국은 현재까지 수거한 1100여개 유류품 중 500여점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파손이 심한 유류품 372점은 이날 소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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