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최연소 아나' 김수민, ♥검사 남편 위해 "3일 준비한 생일상"

뉴시스

입력 2025.02.22 20:07

수정 2025.02.22 20:07

[서울=뉴시스]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남편을 위해 생일상을 차렸다. (사진=김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남편을 위해 생일상을 차렸다. (사진=김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김수민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3일을 준비한 남편 생일상"이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민은 직접 생일상을 차린 이유에 대해 "이사 온 집으로 시부모님 처음 오시는 날이기도 하고, 시집 온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님께 내 요리를 대접해 드리는 날이기도 해서"라고 설명했다.

"아이들 키우며 살며 살수록 부모님의 사랑은 은혜일 뿐이라는 것을 느끼기에, 멋지게 키우신 아들 나에게 주심에 감사한 마음 표현하고 싶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김수민은 "주부 3년 차, 이렇게 많은 요리를 동시에 해서 한 상에 내기는 처음이라 '흑백요리사' 나가는 것 마냥 긴장했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남편을 향한 애정도 뽐냈다. "돌이켜보니 내가 챙겨준 남편의 5번째 생일이었다. 프로포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우리 사랑은 여러 등장인물들을 조화롭게 품으며 커졌다"고 밝혔다.

"나는 이런 크기를 감당할 그릇이 아닌데 남편의 넓고 말랑한 마음이 내 마음의 그릇을 이렇게나 키워준 듯하다. 태어나주어서, 낳아주셔서, 나랑 결혼해주어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모닝와이드' 'TV 동물농장' '본격연예 한밤' 등의 진행을 맡았다.

2021년 6월 S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듬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