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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30년지기' 조혜련에 "아저씨인 줄"…어떻게 등장했길래

뉴시스

입력 2025.02.23 00:01

수정 2025.02.23 00:01

[서울=뉴시스] 방송인 유재석이 코미디언 조혜련의 등장에 박장대소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 시티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송인 유재석이 코미디언 조혜련의 등장에 박장대소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 시티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방송인 유재석이 코미디언 조혜련의 등장에 박장대소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 시티투어'에는 가짜 찾기 여행을 떠난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조혜련,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혜련과 허경환은 '아나까나' 춤을 추며 등장했다.

조혜련은 출연 이유에 대해 "송은이가 우리 대표님이다. 그래서 응원 차 왔다"고 밝혔다.



그런데 갑자기 유재석이 "처음에는 누나인지 몰랐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조혜련이 이유를 묻자, 유재석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아저씨인 줄 알았다"며 폭소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이 "조혜련 가짜 아니냐. 아저씨 가짜냐"고 농담하자, 조혜련은 "아저씨 아니고 아줌마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조혜련은 제작진을 향해 "너무 심하게 웃는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경환이는 알아봤는데 누나는 아저씨인 줄 알았다"며 재차 배꼽을 잡았다.


이에 조혜련은 "머리가 너무 하이바(헬멧)냐. (그래도) 새벽 6시에 청담동 숍 갔다 온 것"이라며 억울해했다.

황소정 인턴 기자(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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