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다자녀 가정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달부터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세종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 학생(셋째 이상 자녀부터)이면 지원금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보호자가 온라인 사이트 '보조금 24'에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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