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3월 10일부터 '2025년 제2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의 능력 개발을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공예, 미용, 요리, 커피, 제과제빵, 봉제, 외국어, 컴퓨터, 노인 교구 등 9개 분야 93개 과목에서 17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일은 과목별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기능 생활 교양 강좌와 함께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우선 모집, 일반 모집, 추가 모집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우선 모집은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등 사회적 배려대상을 위한 모집으로, 내달 10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일반 모집 1차는 내달 24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동일 강좌 직전 4기수 연속수강자는 이번 기수 해당 강좌 수강 등록이 제한된다.
일반모집 2차는 내달 31일 오전 9시부터 4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2차 마지막 날 오후 6시 기준, 수강 신청 인원이 모집정원의 60% 미만일 경우 폐강된다.
추가 모집은 개강 이후인 4월 14일 오전 9시부터 4월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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