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4일부터 심야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9곳에서 37곳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존 9곳은 국비보조사업으로 운영하고, 의료취약지인 경북의 실정을 고려해 도비 지원을 통해 28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경북도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을 위해 심야약국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도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