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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랑저수지 주변 시민 힐링공간으로 조성

연합뉴스

입력 2025.02.23 10:00

수정 2025.02.23 10:00

오산시, 서랑저수지 주변 시민 힐링공간으로 조성

(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00억여원(추산)을 들여 서랑동 서랑저수지를 시민 힐링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저수지 전체 순환로 2.1㎞ 중 산책로가 없이 단절된 700여m에 44억4천여만원을 들여 올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나무데크 등으로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산시 서랑동 서랑저수지 전경 (출처=연합뉴스)
오산시 서랑동 서랑저수지 전경 (출처=연합뉴스)

이와 함께 50여억원들 들여 저수지 수면에 음악분수대를 만들고, 경관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의자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도 설치하기로 했다.

다만 음악분수대 설치 등은 예산 확보 여부에 따라 공사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서랑저수지를 친수공간으로 꾸며 시민 누구나 방문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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