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민간투자기반 유망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유망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최근 5년 이내 민간투자를 유치한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의 해양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해수부는 이런 기업 가운데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15개 기업에 30억원을 투입해 시제품 개발과 인증,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현지 조사와 물류·포장 지원 등 수출 분야에 최대 2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해양수산창업투자정보시스템(www.kimst.re.kr/startup)을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ke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