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살생물제 안전관리 강화…환경부, 업계와 함께 가이드라인 구축

뉴스1

입력 2025.02.23 12:00

수정 2025.02.23 12:00

(환경부 제공) ⓒ 뉴스1
(환경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한국소비자원, 가전업계와 함께 만든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가전제품편)을 화학제품안전포털에 24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관리 지침은 2024년 7월에 구성된 '가전제품 살생물제 안전관리 협의체'를 통해 가전제품의 살생물제 사용 현황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 끝에 마련됐다.


지침에는 가전업계가 완제품 및 부품을 제조·공급하는 과정에서 적법하게 승인된 살생물제를 사용하고, 공급망 내 투명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부는 올해 이 지침을 바탕으로 가전제품 분야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업계에 부품 및 원료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에도 살생물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