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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야산 화재 1시간 만에 진화…"펜션서 불 번져"

연합뉴스

입력 2025.02.23 14:50

수정 2025.02.23 14:50

인천 강화도 야산 화재 1시간 만에 진화…"펜션서 불 번져"

산불 진화 헬기 (출처=연합뉴스)
산불 진화 헬기 (출처=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23일 낮 12시 59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나무와 잡풀 등 산림이 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대원 등 35명, 차량 10대, 헬기 1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9분 만인 오후 2시 8분께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 감식반을 현장에 보내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 당국자는 "바닷가 펜션에서 시작된 화재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니 불씨 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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