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플립 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K-스카우터'를 모집한다.
24일 중기부에 따르면 K-스카우터는 국내 정착 및 초기 액셀러레이팅 지원, 한국 창업생태계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인바운드(해외 창업가의 국내 창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기부는 24년에 해외 창업기업 22개사를 발굴해 법인설립 등 국내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K-스카우터의 역플립 기업(해외 본사를 국내로 이전) 등 우수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해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창업생태계 글로벌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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