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개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를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개군면 하자포리 267-2 일원에 건립되는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는 연면적 949.74㎡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는 국비 28억원을 포함해 총 68억원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목욕탕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프로그램 수강공간 등이 들어서며, 외부에도 주민들이 평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지난 18일 개군면 광장 주차장에서 착공식을 가진 군은 거점활성화센터가 향후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거점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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