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체로 맑은 날씨…낮 최고기온 8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다음주 초까지 강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21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봄의 전령'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5.02.21. [e-mail]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24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8도,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내일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면서 "특히 내일까지 부산은 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은 당분간 예상되는 강수가 없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고 건조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4~25일 부산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24일까지 부산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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