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더블유, 실크벽지 '소호' 출시…"새 트렌드 반영"

콰이어트 럭셔리 콘셉트

[서울=뉴시스]케이에스더블유, 소호 컬렉션 출시.(사진=케이에스더블유 제공) 2025.02.2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케이에스더블유가 새로운 실크벽지 컬렉션 '소호(SOH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현대적인 공간 속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 콘셉트를 반영했다. .

최근 인테리어 업계는 화려함을 넘어 개인의 취향을 담고, 공간을 통해 안정과 여유를 찾는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소호 컬렉션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자연적인 소재의 질감을 강조하고, 리얼리티를 살린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회벽, 패브릭, 페인트의 질감을 재현해 공간에 깊이감을 더하고, 유기적인 패턴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벽 텍스처는 석재의 자연스러운 디테일을 살려 입자 크기별 선택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패브릭 텍스처는 직물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표현,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을 조화시켜 아늑하고 포근한 공간을 완성한다.

친환경 기능성 벽지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산 편백나무, 소나무 목분을 활용한 천연벽지 나무플러스도 함께 수록했다.

김나윤 디자인연구소장은 "섬세한 질감 표현과 고급스러운 컬러 조합을 통해 어느 공간에서도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2025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