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8880만 달러…2주차 2820만달러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가 2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다만 매출액은 첫 주말과 비교해 70% 가까이 급감했다.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는 21~23일 2820만 달러를 벌어 들여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매출액은 1억4120만 달러다. 다만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 화력은 2주만 급격히 식고 있다.
북미 외 나라에선 1억4820만 달러를 끌어모아 총 누적 매출액 2억8940만 달러(약 4160억원)를 기록 중이다. 이 작품 제작비는 약 1억8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는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2011)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2014)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로 이어지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네 번째 영화다. 이번 작품은 새 캡틴 아메리카가 된 배우 앤서니 매키가 주연을 맡았고, 이와 함께 해리슨 포드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총 매출액은 '퍼스트 어벤져' 3억7000만 달러, '윈터 솔져' 7억1440만 달러, '시빌 워' 11억5330만 달러였다.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더 몽키'(1420만 달러·첫 진입), 3위 '패딩턴:페루에 가다'(650만 달러·누적 2520만 달러), 4위 '도그맨'(590만 달러·누적 7880만 달러), 5위 '너자2'(440만 달러·1490만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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