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영도고가교의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오는 27일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28일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전체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영도고가교 양방향인 부산항대교 방면과 남항대교 방면 등 2개소다.
공단은 구조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재하시험을 통해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정밀하게 조사해 안전율 확보 여부를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용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근 통행량 분석을 통해 교통량이 적은 요일과 시간대에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점검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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