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복지·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뉴스1

입력 2025.02.24 08:35

수정 2025.02.24 08:35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의 정원, 분경만들기’ 교육 모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의 정원, 분경만들기’ 교육 모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월 27일부터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 3월 4일부터 산림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 ‘안녕!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해설 △아로마테라피 △‘나의 정원, 분경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복지 활동을 제공한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발급하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이며 27일부터 ‘안녕!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가든스테이’ 숙박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3월 4일부터는 전국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백두산호랑이의 멸종원인과 서식환경을 배우는 ‘호랑이를 만나러 가요’ △자생식물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씨앗을 부탁해’ △수목원 특화 실험교육 ‘백두대간 숲싹 실험실’ 등이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령, 소득,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수목원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산림생물보전을 위한 실천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