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사안 처리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뉴스1

입력 2025.02.24 09:24

수정 2025.02.24 15:17

지난 21일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역량 강화 연수. (세종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1일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역량 강화 연수. (세종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돕기 위해 교감과 담당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1일 관내 108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학교폭력 담당 교사 20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달라진 학교폭력 예방 방법과 초기 대응 능력, 사안 처리 내용과 절차를 알리는 게 목적이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전담기구에서 사안 조사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가 도입돼 해당 사안을 처리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전담 조사관 32명(지난해 30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현장 조사‧문서열람은 물론 사건 관련자의 출석‧진술‧조사 협조 및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앞으로 학교폭력의 예방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 처리, 피해 학생 회복 지원, 관련 학생들 간의 관계 회복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