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사하도서관, 생애 주기별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뉴스1

입력 2025.02.24 09:38

수정 2025.02.24 09:38

프로그램 안내문.(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그램 안내문.(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부산시에 거주하는 0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독서문화 운동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애 주기별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단계를 나눠 각 단계별로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북스타트 꿈 가방'을 배부한다.

북스타트 베이비(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전), 북스타트 책날개(초등 1~2학년) 4개 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 간의 정서적 교감과 친밀감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은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방은 3월 18일부터 신분증과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수령하면 된다.


장유현 관장은 "북스타트 꿈 가방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가족 중심의 독서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