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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천993억원 규모 서대문구 재개발 공사 수주

연합뉴스

입력 2025.02.24 09:49

수정 2025.02.24 09:49

DL이앤씨, 3천993억원 규모 서대문구 재개발 공사 수주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연희' 투시도 (출처=연합뉴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연희' 투시도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DL이앤씨는 3천993억원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 연희동 726-1번지 일대에 아파트 1천9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으며, 공사비 규모는 3천993억원이다.

사업 부지는 내부순환로와 지하철 3개 노선 환승역인 홍대입구역이 가깝고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홍연초, 연희초, 연북중, 명지고, 충암고, 명지대, 연세대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고 DL이앤씨는 설명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 첫 수주인 연희2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등 주요 정비 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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