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황판' '국민생활돋보기' 서비스 시작
경제지표 쉽게 확인…국민 생활양식도 비교
![[세종=뉴시스] 통계청은 24일부터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 시각화 콘텐츠 '경제상황판'과 '국민생활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통계청 제공) 2025.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4/202502241001469465_l.jpg)
통계청은 24일부터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 시각화 콘텐츠 '경제상황판'과 '국민생활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계 시각화 콘텐츠는 정보의 양이 방대한 수치 위주의 통계에서 핵심 정보(지표)를 추려 도표·애니메이션·인포그래픽과 같은 시각적 요소로 표현한 서비스다. 통계 지표를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먼저 '경제상황판'은 우리나라 경제지표를 한눈에 살펴보고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분산된 경제 관련 콘텐츠를 통합하고 다양한 경제지표를 한데 모아, 누구나 쉽게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활동·고용·물가의 3대 동향부터 국민계정·주거·금융까지 경제를 대표하는 지표 데이터들을 표준화하고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지역별, 지표별로 비교·분석 할 수 있다.
분기별로 공표하는 지역별 경제 동향도 인포그래픽을 이용해 시의성 있게 제공한다. 기존 '나의 물가 체험하기' '경기순환시계'와 같은 경제 관련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세종=뉴시스] 통계청은 24일부터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 시각화 콘텐츠 '경제상황판'과 '국민생활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통계청 제공) 2025.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4/202502241001479593_l.jpg)
40대 남성, 서울 여성 등 다양한 집단에 대해 1시간 간격의 주된 행동 변화를 관찰하거나 통계와 본인의 하루를 비교하는 식이다.
통계청은 AI 통계 챗봇 '코봇'에 최신 언어 모델을 활용, 기능을 보강한 '코봇 1.5'도 새롭게 선보인다. '코봇 1.5'은 일상언어로 통계에 관해 묻고 답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KOSIS 홈페이지를 통해 제한 시범서비스(Closed Beta Service)에 참여할 국민평가단을 모집 중이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제한 시범서비스를 거쳐 모든 통계 이용자로 공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봇 1.5는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통계를 일상언어로 질문하면 관련된 통계표를 추천해 주는 ‘통계 추천’ 기능과 어려운 통계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통계 설명’ 기능이 추가됐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통계시각화콘텐츠나 코봇과 같이 누구나 통계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선·발굴함으로써 통계 활용도를 제고하고 국민의 통계정보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은 국민의 통계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통계 이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통계시각화콘텐츠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경제'와 '국민 삶'을 주제로 유용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했다.
![[세종=뉴시스] 통계청은 24일부터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 시각화 콘텐츠 '경제상황판'과 '국민생활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료는 광공업생산지수 인포그래픽. (사진=통계청 제공) 2025.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4/202502241001482473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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