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지원부서 전담회의 열어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2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도 1호 결재 로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계획에 서명을 하고 있다. 2025.01.02.bbs@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4/202502241005190781_l.jpg)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원 전담(TF)팀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부서 전담(TF)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시장 주재로 지원 부서 실·국·과장 등 3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메인 박람회장인 삼산·여천매립장 및 배수장에 대한 현안사업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박람회 개최 준비상황 보고 및 협조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전담(TF) 회의를 통해 여천배수장의 수질 개선을 위한 전략과 태화강국가정원과 박람회장 간 이동을 위한 연계 교통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울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데 이어 9월에 국제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열린다.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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