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중 금연 도전하세요"…전남금연지원센터, 무료 맞춤서비스 확대

[화순=뉴시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제일요양병원과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연계 체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5.02.2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전남제일요양병원과 협약을 맺고 입원 환자 대상 맞춤형 금연 지원에 나선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제일요양병원과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연계 체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현재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순천의료원에 이어 전남제일요양병원에서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입원환자들의 금연 시도율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6개월간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교육, 니코틴 보조제 제공, 금연 클리닉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유리 금연지원센터장은 "올 한해 전남권 공공의료기관과의 연계 금연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도민의 금연 실천율, 금연이 필요한 급·만성 질환자의 금연 시도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제일요양병원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 시범사업 운영병원이다.

지역사회와 협력적 공공보건의료 활동을 구축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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